2008년 05월 28일
5/27 촛불집회를 다녀와서
처음으로 집회 다녀와서 안이와 나눈 MSN 대화.
생짜 대화 내용이며, 고로 지극히 사견이고 정리 따위도 없음.
안이와 나, 셰 모두 20대 중반의 평범한 여성임.
셋 다 신문과는 담 쌓고 지내고 TV도 잘 안 보며 정치에는 욕이나 한숨 외의 관심 보인 적 없음.
기니까 접는다.
*( )안의 내용은 지금 다시 보면서 기억나는 걸 덧붙인 것이다.
** 밑줄 친 부분이 내가 훌쩍이며 화를 낸 골자.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나 왔어~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씻다 보니 좀 늦었당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 미안;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지금에야 보다니...-_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어지간히 책에 빠져 있었음;;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ㅋㅋ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음 포스팅 하려 했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창만 띄워놓고 멍하니 있다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책보는 중-ㄱ-ㅣ;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집회 자체는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좀 뭐랄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가벼운 분위기 였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가벼운 페스티벌 즐기는 것 같은 분위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20대 후반에서 30초반의 젊은 엄마랑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고2짜리 여학생 하나 빼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은근슬쩍 돌려서 선동하는 말만 하거나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존내 버터처럼 우회적인 선동말을 하는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사람들만 있었음(※그 외에도 서른 한살짜라 아저씨? 오빠? 음, 암튼 여친 걸고 말씀하신 분도 진정성이 확 느껴졌다. 그 밖에 언급 안 된 사람들은 내가 기억을 못 하거나, 적어도 내게는 선동하는 말로 느껴졌거나 둘 중 하나.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9시부터 엠비씨 생방송 좀 나가고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집회성격이 좀 바뀌긴 했나보구나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9시 반쯤 집회 끝났는데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ㅇㅇ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내 뒤에 뒤에 쯤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앉아 있던 사람들-아마 한 무리인 것 같은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이 사람들이 뭐라 적혀있는지 모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흰 깃발을 들고 잇었거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하여튼 이 사람들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9시 반에 집회가 끝났다고 진행측에서 말하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사람들은 해산할 분위기로 자리에서 일어나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이 흰깃발 개새끼들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구호를 외치더라고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구호 선창하는 사람중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꼭 족제비처럼 생긴게(※얼굴이 아주 반질반질한 게, 정말 말 그대로 뺀지르르한 얼굴이었음.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양복 입고 있는 30대 중반쯤 아저씨가 있었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딱 분위기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분위기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선동하려는 게 목적인 것 같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런 기분이 드는 거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아저씨 근처에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좀 나이 있는 남자분 한테 다가가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물었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저분들은 어디서 오신 분들이에요?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근데 구호를 따라 외치고 있던 이 남자분이 말하길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몰라요.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...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;;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몰라요? 모르면서 구호를 외쳐? 저 놈들이 뭔지도 모르고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딱 그 생각이 들어서 억 했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러더니 곧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니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다시 구호 외치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깃발 들고 잇는 근처를 봤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여자 목소리가 들려서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여자가 확성기 들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구호를 외치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정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패죽이고 싶었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달려들어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주먹질을 하고 싶었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무튼 곧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구호를 꽤 많이들 외치기 시작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가두시위를 위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걸어가기 시작하더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깃발과 확성기를 따라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 정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소리 질렀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시위 하지 마세요.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(따라)가면 안 돼요.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(따라)가면 다친 다고요!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이런 내용으로 질렀던 것 같은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잘 기억이 안 나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잠깐 빡 돌았었거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걸어가는 사람들 중에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우리 아부지 또래로 보이는 아저씨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땅딸막한 아저씨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를 휙 돌아보더니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참가 안 할 거면(※다시 생각해보니 "같이 안 갈 거면"이라고 했던 것 같다.) 그냥 조용하래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...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헐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거기다 대고 소리쳤어(※그 아저씨는 걸어가면서 그렇게 대답했고, 곧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. 그 후에 그 자리에 서서 소리쳤다.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이렇게 시위를 하면 이때껏 평화시위를 한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?!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라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무도 대답 안 해주더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결국 "다치지 마세요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라고 소리지르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훌적이면서 나왔어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광장 나오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닭장차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마도 거기서 전경들이 내렸나보드라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대오를 맞추고 있대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광화문 전철역 갈려고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허얼..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동아일보 있늗데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내 앞으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사람들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줄을 맞춰서 계속 지나갔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진짜 비참하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참담했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래서 지하철에 올라타자마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셰한테 전화해서 투정부렸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이게 뭐나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 정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선동한 새끼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죽여버리고 싶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배후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안 믿었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있네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(집회를,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 행사를)정치적으로 써먹으려는 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당연하다고 셰도 말하고 나도 인정은 하지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아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ㅇㅇ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시위 변질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심각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무서워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사람들의 순수함이 악용되고 잇다는 기분이 들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니 광화문역 내렷을 때도 일단 놀란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5,6,7번 출구 공사로 통제한다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⑤ ㅌㅌ방향.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뭐 이렇게 간판에 적어놓잖아, 지하철 안내 간판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거기 5, 6,7번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빨간 엑스표가 쳐져 있더라고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거 보고 섬뜩하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4번출구로 나와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5번출구의 광장쪽으로 가면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주변에 정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깔렸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닭장차보고 놀랐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래도 집회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선동적 발언이 줄줄이 나와도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처음 말했던 것 같은 진정으로 자신이 믿는 바를 말하는 사람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둘이나 있어서 진정을 느낄 수 있어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좋았는데(※그리고 분위기가 가볍고 긍정적이라서 좋았다.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셰도 사람들이 그런 의도를 가지고 모인 자체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화염병 같은 80년대 수단이 쓰이지 않고 있다는 걸로도 충분히 고무적이라고 말했지만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ㅇㅇ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정말 화가 났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사람들은 2008년도의 사람들인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선동하는 새끼들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상팔년도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사람들이, 군중이 된 사람들을 쌍팔년도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아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이글루의 정부가 쌍팔년도면 군중도 쌍팔년도로 돌아가야 한다는 논리를 펴는 사람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더욱 이해할 수 없어졌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꼴을 보고도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렇게 쉽게 선동당하는 꼴을 보고도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런 소리가 나와?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하아, 진짜 심난하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중에 광장에서 사람들 한 반즘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빠져나갈 때 ㅉ므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한테 완전 크리를 먹인 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어떤 여자들의 대화였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이거 어디로 가는 거야?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몰라.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러면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서 있던 여자들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곧 따라가더라, 그 줄을?(※어떤 남자분의 "선두에 있어야 해, 그렇지 않으면..."하는 말도 들었다. 틀림없이 연행되기 쉽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테지.)
[리안/정현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.........................;;;;;;;;;;;;;;;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선동하는 새끼들은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대체 왜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경찰에 안 잡히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빠져나와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내일 또 사람들을 이끌거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런데,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페스티벌 가틍ㄴ 분위기에 젖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무심코 따라갔다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군중심리에 휩싸여 별 생각없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따라갔던 사람들은(※꼭 어디 동네 마실이라도 가는 양 가볍게 가던 사람들...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다치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연행되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당장 내일 나올 수 없는 사람들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렇게 생겨나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를 화나게 해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어. 나도 화난다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사람들 거의 다 빠져나간 광장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어떤 남자 목소리가 들렸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이명박 암살하자!"(※나도 대화명은 '그새끼 암살하자'이지만, 실제 누군가의 목소리로, 말로 들었을 때의 그 무서움, 그 힘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.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광장에 그나마 남아있던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얼마 안되는 사람들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이가 좀 있거나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침착해보이는 사람들이었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허, 하고 웃고 말더군.(※어떤 노부부(? 부녀인 것 같기도.)가 인상 깊었다. 특히 얼핏 들은 "이런 데서 시류를 보는 거지..." 혹은 "이런 데 시류를 보러 오는 거지..."라고 말씀하시던 백발을 빗어 단정히 묶은 할아버지의 웃음이 인상 깊었다.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냥 웃더라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즐거워서 웃는 웃음은 아니지만 비웃음도 아니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저 말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오늘 이글루에 들어가서 보니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더 기가 막힌 게 뭔지 알아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얌전히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뭔데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연행되재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..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허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분위기가 페스티벌 같다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내용 자체도 페스티벌이라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생각하는 걸까?(※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 생각은 덧2에 정리에 두었다.)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아니 대체 누가 그딴 소릴해?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무슨 생각이래? 그사람은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선동 따라가는 사람들의 가벼운 걸음을 보면서도 느꼈지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단순한 재기 발랄이겠지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받아들이는 쪽은 다르단 말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, 그러니까 단순히 처음 생각해낸 사람의 재기지만 받아들이는 쪽은 다르단 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암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게임처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생각하게 되는 걸까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한편으론 그렇게 생각한다니 (그 긍정적이고 유쾌한 사고 방식에) 마음이 놓이지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한편으론 진짜 게임과 혼동하는 것은 아닐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두근거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빠한테 오늘 집회 다녀온 거 결국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얘기했던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했더니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게 군중이래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개개인은 이성이 있지만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딱 여기까지 말씀하셨지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다음 말이 뭔지 안 들어도 척이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..하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래도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다음에 또 갈거다(※셰가 날 잡아죽이려 들겠지. 미안, 그래도 간다. 약속할게, 절대 안 다칠게. 정말 무사히 다녀올게.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(그 씹어갈아죽여도 시원찮을 망할 선동 놈, 프락치들이, 그리고 앞으로의 시위가 어떤 모습을 할 지,)어떤 꼴이 나는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반드시 이 두 눈으로 지켜볼 거야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ㅇㅇ 나도 같이가~~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응 근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 토욜에 못 빠져나올 듯 싶....;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어 나 이번주는 일요일도 괜찮아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어 그럼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일욜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같이 가보자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ㅇㅇ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될 수 있음 차 끊길 때도 보고 싶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위험하겠지만.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음;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음...그건 좀 위험한데.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사실 토욜에 가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일요일까지 버팅기는 것도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고려중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 글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 오늘 셰를 화나게 했다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왜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강기갑 왔다고 문자 보냈을 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셰 답문자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"도망쳐"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였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자기 주변 사람들 다치는 게 싫다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내가 괜찮다고 했는데도말하면서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아아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렇게 말하고 발 뺄 기색을 보이지 않으니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화났었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걱정해줘서 고맙고 미안함;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근데 셰의 걱정대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일찍 빠졌다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본질시위의 면면을 보지 못했겠지...생각하니(그런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을 돌아보니)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음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정말 그저 미안할 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<-나쁜 녀석
[리안/정현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결국 내가 보고 싶은 건 보고 나왔으니 말야;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암튼 이번 일욜에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한 번 보자..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응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날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가방이랑 핸폰 다 두고 나와야지-ㄱ-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..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음, 아니지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내가 왜 그짓을 해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지킬 것만 깍듯이 지키면서 볼껴-ㅅ-(http://alc19.egloos.com/1737157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.)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ㅇㅇ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오늘은 1시간 전에 확인한 소식으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인도로만 진행하고 있다고, 경찰도 아직까진 그다지 개입안한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소리 뿐이었는데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어찌 될지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아 정말 걱정된다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망할 선동분자(? 이 말 쓰니 이상하네;; '~~분자'라는 단어가 어색하다, 정말...) 새끼들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ㅇㅇ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 새끼들이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다 망쳐놓는 기분이야.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-_-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진짜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조중동이 배후가 있다고 때려대는 것도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주 현실성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오늘 보고 생각하게 됐을 정도니까.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아 이 대화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내 블록에 고대로 옮겨도 됨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내용 정리하기 귀찮아..-_-;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어 해도돼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이름 모자이크 처리 안 함둥-ㅅ-ㅣ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그려. 하지마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응 그럼 지금 그냥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올려뿐다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뭐, 내이름 네이버 자동검색에 뜨는 판국인데 뭐.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ㅋㅋㅋ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헐?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..;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진짜 어떻게 나랑 같은 이름의 가수가 있는거냐;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러게;;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나 지금 보고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깜닥 놀랐음;;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ㅋㅋ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그래도 적당히 편집해야지..
[리안] 2mb가 진짜 미쳤어.님의 말:
ㅋㅋㅋㅋ
[暗香]그새끼 암살하자님의 말:
<-그래봤자 본명만 지울 것임
*덧: 우리 아부지가 내가 무사한 게 다행이라더라.
잘못했음 맞아죽었을 거라면서. 정부 프락치로 몰려서 말이지.
허허.
내가? 정부 프락치?
하하하하하하.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.....................
*덧2: 얌전히 연행되는게 수단으로는 옳다고 생각한다. 시민은 정말 아무 힘도 없으니까.
그러나 그 근저에 깔린 생각은 대체 어떤 걸까?
시민이 힘이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것이 유일한 대항 수단인 것을 알고?
아니면 연행 1박 2일은 단순히 아무 일 없는 게임이라는 마음?
좀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분?
정말 난 알고 싶다.
└5/28 오후2:30 닭장차 연행 관련 글을 보고 안도했다.
힘들지만 저쪽이 법을 근거로 폭력적으로 나오며 도발할수록 침착한 비폭력으로 맞대응해요.
절대 다치면 안 되요. 조심하세요.
*덧3: 사람이 제일 중하다.
사람을 다치게 만드는 의기라면, 사람이 다치는 길로 몰아가는 의기라면 난 필요 없다.
그와 같은 맥락으로 현정부를 싫어하며 반대한다.
사상은 결국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해 있는 거다.
사상이 사람의 위에 서는 순간, 즉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는 순간 그 수단은 당장 폐기되어야 마땅하다고 믿는다.
때문에 나는 선동분자를 싫어한다. 증오한다.
간단히 말해서, "뒈져라, 제 잘못이 뭔지도 깨닫지 못한 채 뱅뱅 도는 개새끼들."
# by | 2008/05/28 14:35 | 트랙백(1) | 덧글(4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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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그 선동하는 사람들이 경찰 사람들이라는 이야기에서부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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